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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프랜차이즈 vs 자영업, 외식 창업에서 정말 다른 점은? 나는 어떤걸로 장사를 해야할까 프렌차이즈 와 개인매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by 똑게필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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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와 자영업 개인매장중 어떤걸 선택을 해야할지 초기자본에 따라서 선택을 할지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답은 없는 장사의 세계에서 각자의 장단점과 함께 좋은 선택을 할수있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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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vs 자영업, 외식 창업에서 정말 다른 점은?

외식업 창업을 고민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할까요, 아니면 자영업으로 할까요?"

제가 수년간 프랜차이즈 본사 슈퍼바이저로 일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건, 이 둘은 단순히 운영 방식만이 다른 것이 아니라 사업 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결국엔 같은 고민을 반복하게 되는 점도 있습니다.

오늘은 외식업에 있어 프랜차이즈와 자영업의 '다른 점과 같은 점', 양쪽을 모두 경험한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랜차이즈의 장점: 검증된 시스템과 빠른 출발

프랜차이즈는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작합니다.

장점은 분명합니다.

  • ✅ 브랜드 인지도 → 초기 고객 유입이 빠름
  • ✅ 메뉴 개발, 포장 디자인, 마케팅 등 본사 지원
  • ✅ 위생, 재고관리, 인건비 구성 등 매뉴얼화
  • ✅ 교육 시스템 → 초보자도 운영 가능

특히 외식업 경험이 없는 창업자에게는 프랜차이즈가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매출 변동이 심한 외식 시장에서, 혼자 부딪히는 실수의 확률을 줄여줍니다.

 


자영업의 장점: 유연함과 수익 구조의 주도권

반대로 자영업은 자유롭습니다.

  • ✅ 메뉴, 인테리어, 가격 등 100% 자유
  • ✅ 본사 로열티 없음 → 매출 대비 순이익이 높을 수 있음
  • ✅ 브랜드 리스크 없음 (가맹점 이슈와 무관)

자영업은 특히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창업가 마인드가 있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바로바로 바꿀 수 있는 장점도 있죠.

하지만 이 자유는 곧 책임도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운영하면서 결국 마주치는 ‘같은 고민’

프랜차이즈든 자영업이든, 식당을 운영하다 보면 결국 같은 고민을 합니다.

  1. 직원 구하기 어렵다 / 인건비가 너무 높다
  2. 식자재 단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3. 고객 리뷰에 스트레스 받는다
  4. 매출이 주말에만 몰린다 → 고정비 부담
  5. 날씨, 계절, 트렌드에 따른 매출 등락

즉, 운영상의 고충은 누구나 겪습니다.
시스템이 있든 없든, 현장을 책임지는 건 결국 사장 본인입니다.


진짜 차이는 ‘위기 대응력’과 ‘지원 네트워크’

제가 본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강점은 위기 시 본사 지원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 코로나, 물류대란, 공급망 이슈 발생 시
  • 신메뉴 개발 및 공동 마케팅
  • 공통 이슈 발생 시 매뉴얼 및 개선안 제공

자영업은 이런 상황에서 혼자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반대로, 프랜차이즈의 한계는 바로 그 '제한성'에 있습니다.

    • 메뉴 변경이 불가능하거나 늦을 수 있고
    • 지역에 맞는 가격 조정이 어렵기도 하며
    • 본사의 경영 실수로 이미지가 훼손될 위험도 있습니다.


대표로서의 조언 – “자신의 성향과 경험에 따라 선택하라”

저는 두 방향 모두 장단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둘 중 어느 쪽이 더 '좋다'가 아니라, 어느 쪽이 '나에게 맞는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프랜차이즈가 어울리는 사람

  • 외식업이 처음인 사람
  • 검증된 시스템 안에서 안전하게 운영하고 싶은 사람
  • 브랜드의 힘으로 빠른 성장을 기대하는 사람

자영업이 어울리는 사람

  • 메뉴 개발, 콘셉트 기획에 자신 있는 사람
  • 직접 모든 걸 통제하고 싶은 사람
  • 장기적으로 내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사람

마무리하며 – 선택보다 중요한 건 운영자의 자세

프랜차이즈든 자영업이든, 결국 성패는 ‘운영자의 실행력’에 달려 있습니다.

  • 위생관리 안 되면 프랜차이즈도 망합니다
  • 고객 응대 못하면 자영업도 다시 안 옵니다
  • 결국 현장을 책임지고 뛰는 사람이 이깁니다

저는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외식업에서 살아남고, 성장하는 방법을 공유할 생각입니다.
중요한 건 어떤 길을 택하든 꾸준한 학습과 실행입니다.

외식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싸움입니다. 방향보다 준비와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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