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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외식업,트렌드만 따라가면 성공할것인가,대형프렌차이즈 의 성공전략 1편 슈퍼바이저의 역할과 이유

by 똑게필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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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식업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왜 개인업장이 살아남기가 힘든지 소상공인 폐업률이 왜 이렇게 높은지 그렇지만 새로운 외식업 브랜드는 왜 계속 나타나며 그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은 대형프랜차이즈의 성공전략 1편으로 슈퍼바이저에 역할과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식업, 트렌드만 따라가면망한다?

요즘 외식업은 그야말로 전쟁터입니다. 배달 플랫폼의 경쟁, 임대료 상승, 인건비 부담, 자영업 포화.
하지만 그 속에서도 성장하는 브랜드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슈퍼바이저'의 존재입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중심, 슈퍼바이저란 누구인가?

슈퍼바이저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다

슈퍼바이저는 브랜드의 전략을 점포에 맞게 실행하게 만드는 현장 컨설턴트입니다.
매출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점주와 매장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조력자입니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메뉴 교육 및 현장 실행 확인
  • 위생, 서비스 품질 점검
  • 매출 분석과 개선 방향 제시
  • 점주 멘털 관리 및 갈등 중재
  • 신규 매장 오픈 및 현장 정착 지원
  •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은 결국 슈퍼바이저가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슈퍼바이저가 있는 브랜드와 없는 브랜드의 결정적 차이

1. 매장 간 품질과 서비스 균형

  • 있음: 메뉴 퀄리티, 서비스 응대, 위생 수준이 일정 수준 유지
  • 없음: 매장마다 음식 맛, 서빙, 분위기 모두 제각각 → 고객 불신 형성

 2. 문제 발생 시 대처 속도

  • 있음: 슈퍼바이저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 조기 발견 및 수정
  • 없음: 문제 방치 → 악성 리뷰 누적 → 평점 하락 → 유입 감소

3. 점주 성장의 지원 여부

  • 있음: 점주가 현장 경험 외에도 데이터를 보고 ‘경영적 사고’를 하도록 유도
  • 없음: 점주는 홀, 주방, 발주에 치여 경영을 '운'에 맡김

4. 장기 운영의 체력

  • 있음: 슈퍼바이저가 중장기 전략을 함께 짜줌 → 리뉴얼, 지역행사 기획 등
  • 없음: 매출 떨어지면 ‘배달 수수료나 더 써보자’ 외 선택지 없음

 

 

 

 

 

 

프랜차이즈 운영 vs 개인 식당, 경영의 본질은 다르다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경험을 산다'는 것

  • 브랜드, 메뉴, 레시피, 마케팅까지 경험이 축적된 시스템을 쓰는 것
  • 직영점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전략을 빠르게 적용 가능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

  • 개인 식당: 재료 발주, 손님응대, 인스타 홍보, 정산까지 전부 혼자
  • 프랜차이즈: 본사와 슈퍼바이저가 기획, 분석, 대응 → 점주는 '운영'에 집중
  • 다시 말해, 혼자 '일' 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와 함께 경영하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프랜차이즈도 '경영자 마인드'가 없다면 실패한다

  • 슈퍼바이저의 피드백을 무시하거나
  • 숫자(매출, 객단가, 회전율)를 안 보면
  • ‘본사가 다 해주겠지’라는 수동적인 마인드는 실패 지름길입니다.

 

 

실무자가 제안하는 현장 적용 포인트

1. 점검해야 할 항목

  • 최근 3개월 매출 하락 시, 메뉴 구성/좌석 배치/고객 동선 점검
  • 원가율 35% 초과 시, 발주 루틴 조정 or 식재료 교체 필요
  • 리뷰 모니터링을 통한 불만 키워드 분석

2. 슈퍼바이저와의 소통법

  • 매출 낮다고 불만만 말고, 데이터와 함께 문제 제기
  • 매주 1회 소통, 운영 리뷰와 함께 개선 의지 전달
  • **“매출 올리고 싶다”보다 “OO을 해보려 한다, 피드백 달라”**는 말이 통합니다

 

 

마무리하며: 프랜차이즈의 핵심은 '사람'이다

트렌드, 메뉴, 마케팅… 이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외식업의 성패는 **'사람'이 실행하는가? 실행하게 도와주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슈퍼바이저는 단순히 감시자가 아닌, 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현장의 조력자입니다.
이 글을 읽는 점주님, 예비 창업자님, 본사 관계자님이 있다면
“우리 브랜드에 제대로 된 슈퍼바이저가 있는가?”를 꼭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장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움직일 때, 브랜드는 진짜 ‘지속 성장’합니다.

프랜차이즈는 법적으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어떤 브랜드가 어떤 재정적 문제가 있는지 잘 파악하시고 사업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 협회에 가셔서 한번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 예고

  • 슈퍼바이저가 자주 놓치는 3가지
  • 점주가 슈퍼바이저에게 바라는 현실적 피드백
  • 신규 매장 오픈할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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